[대전맛집] 대전 둔산동 맛집 방울초밥 맛집 '초연정'

 

 

 

대전 둔산동에 방울초밥 맛집이 있다 하여
검색해보니 세상에!! 초밥이 동글동글
넘나 긔여운것..ㅠ

고민할 여지 없이 퇴근 후 바로 출발했습니다.

초연정 입구
가게 입구도 동그라니 벌써부터 귀엽네요.

웨이팅 이름 적는 곳 바로 옆에
안내판이 있어요.
7시 좀 넘어 도착했는데 이미 만석이네요..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을 보며

뭐 먹을까 행복한 고민을 합니다.
다행히 웨이팅은 저희가 첫번째라
5분 정도 대기 후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10분 정도 기다린 후 테이블 배정을 받고
키오스크 주문을 했어요.

저희가 선택한 메뉴는 커플세트B
(에피타이저+방울초밥20P+우동2+연어샐러드)
다른 테이블을 보니 커플세트C를 많이 선택하는 듯 하네요.
커플세트C는 커플세트B랑 나머지 구성은 같고 연어샐러드 대신 스카치에그가 나오는 점이 달라요.

 

에피타이저로 나온 방울토마토와 치즈
새콤달콤하니 맛있어요.

 

 

짭짤하게 간이 되어 있던 연어샐러드
갈릭향이 나는 바게트에 상큼한 샐러드, 부드러운 연어를 같이 올려 먹으니 궁합이 잘 맞았습니다.

 

곧바로 이어 나온 우동
별 기대하지 않았는데 우동 국물이 너무 맛있었어요.
살짝 태운 듯한 대파도 부드럽고
국물이 정말 맛있어서
단품으로 파나 싶었는데 단품메뉴는 없었네요. 아쉬워요..

 

드디어 나온 방울초밥!!
역시 사진에서 본 것처럼 너무 귀여워요.

 

요렇게 봐도 귀엽고 저렇게 봐도 귀여움.

 

제일 좋아하는 광어 초밥이에요.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던 훈제연어초밥.
입에서 살살 녹으면서 불향이 가득하니
오늘의 베스트입니다.

 

순식간에 비워버린 그릇.

제 입맛에는 밥 간이 조금 센 편이었는데(평소 싱겁게 먹는 편)
짜다는 느낌보다 맛있게 간이 되어 있는 느낌이었어요.
우동과 훈제연어초밥은 특히 맛있어서
단품 메뉴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대전 초밥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